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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기

200630 상담사님을 대신할 재회의 원리 PDF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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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몇 번의 상담 이후 만남과 이별에 좀 초연…?해졌어요. 처음 상담에 찾아갔을 때 만큼의 힘듦을 느껴본 적이 없거든요… 헤어지면 한 일주일? 은 당연히 힘들지만… 아… 헤어졌나보다 싶은 정도?



첫 상담이 벌써 4년 전 일이니 너무 늙어버린 건가 싶어서 좀 슬프긴하지만(또륵) 왜… 나이들면 어릴때처럼 열정적으로 연애하는 게 힘들다고 하잖아요?



아무래도 상담사님이 알려주신 방향대로, 연애는 내 삶에서 또 하나의 취미생활? 정도에 불과하고 ‘남자친구도 좋지만 나 스스로는 그 이상으로 중요해’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더니 이렇게 연애가 끝나도 크게 흔들릴 일이 없어진 것 같아요.



씁쓸하지만, 한편으론 이렇게 달라진 제가 자랑스럽기도 해요. 그렇다고 해서 연애를 즐기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, 똑같이 사랑하고 서로 표현하고,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혹은 제 마음이 식어서 헤어질 수도 있지만 맞춰가기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했는데도 좁혀지지 않는 일이라면 헤어짐은 어쩔 수 없는 일일테니까요.



뜨거운 사랑을 못 하게 되었다기보단,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서 절절함이 좀 사라졌다고 해야겠네요. 연애할 땐 여전히 화도 내고, 서운해하기도 하고, 괜히 내가 챙겨주고 싶어서 챙겨주고 보상심리도 생기고 제 스스로가 완벽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거든요. 하지만 연애에서 내 마음을 지키는 법 하나는 확실히 알았습니다.



그러다보니 항상 재회가 매우 간절하진 않은데, 자존심이 있는 여자인지라 쉽게 잊혀지는 건 두고보기 어렵더라구요. 그래서 그냥 ‘어떻게 해두는 게 잊혀지지 않는 여자로 남게 만들 수 있을까?’ 같은 것들이 궁금하더라구요.



프레임에 문제가 생겼을 때와 신뢰감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가 달라야 하는 것처럼 마냥 프레임을 높여두는 것도 능사가 아닌 듯 하고, 평소에 저는 남자들한테 ‘나 없이도 잘 지낼 것 같다’, ‘너무 쿨하다’ 같은 소리를 들어서 오히려 마지막에 좀 붙잡아줘야하는건가.. 이상한(?) 생각도 들구요.



상담에 가서 물어봐도 좋지만, 하나하나 언제 다 물어보고 있겠어요ㅋㅋ;; 그래서 재회의 원리 PDF를 사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. 예시들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. PDF에 있는 걸 어떤 상황에서든 만능열쇠처럼 딱딱 쓸 순 없겠지만(상담사님들의 맞춤 지침과는 분명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ㅜㅜ) 예전에 상담 받을 때 ‘왜 그렇게 말해야하는건지’ 궁금했던 구절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이제야 이해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.



상담사님들이 해석을 되게 자세히 해주시기 때문에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는데 예제 풀어보고 ‘오 이해됐어’ 느끼고 나서 실전 연습 문제 같은 걸 풀면 ‘왜 이렇게 어렵지… 이게 아까 그 예제와 같은 원리를 적용해야하는 문제였나?’ 싶은 생각이 들잖아요? 그와 비슷한 것 같아요.



이왕 헤어질 위기에 있다면, 헤어짐 자체는 막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. 이별통보를 듣고도 몇 일 안에 금방 재회가 되거나 화해가 된다면 진심으로 상대가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그랬던 건 아니라고 봐야하니까요. 그러니 PDF에서 배운 원리들을 위기가 올 때마다 한 번씩 적용해보면서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어보려구요!



무섭겠지만.. 몇 번의 상담을 통해 깨달은 건 재회를 떠나서 뭐가 됐던 제가 마음 가는대로 하는 것보다 이론에 기반한 대처가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거든요ㅎㅎ 모처럼 느끼는 이론에 대한 학구열(?)이 반갑게 느껴지네요ㅋㅋㅋ 열공해서 적용해보고 또 후기 쓸게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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